맛있는 떡 공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게 해 주세요.
떡은 참 맛있습니다. 시중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어떤 떡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맛있습니다. 제가 처음 명미당을 접한 건 코로나가 한참 창궐할 시기였습니다. 어머니께서 명미당 떡이 맛있다 하시고 마침 저희 집이 공장 바로 옆이라, 공장을 찾아 직접 구매하려 하였으나, 코로나 때문에 공장 판매를 중단 하였다 하여,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때는 제 개인적으로 떡을 택배로 주문하는 것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더구나 공장이 바로 옆인데 하는 생각만 하다가 그러곤 잊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금년 초에 어머니께서 또 명미당 떡이 드시고 싶다 하여, 다시 어머니를 모시고 공장을 찾았습니다. 코로나 시기가 아니니 당연히 구매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갔지만, 코로나 이후로 계속 공장에서 직접 판매는 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듣고 생산 직원 아저씨에게 다시 물어보다가 면박만 당하고 나왔습니다. 어머니를 모시고 면박까지 당하고 나니, 속이 상해서 다시는 명미당 떡을 사먹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돌아 섰습니다. 하지만 얼마 후 택배라도 시켜 보자고 하시는 어머니 말씀에 탐탁지 않았지만 그러기로 했지요. 서두에 쓴 소감과 같이 받아서 맛 본 떡은 참 맛있습니다. 하지만 같이 포장된 드라이아이스는 온데 간데 없어지고, 떡은 모두 다 녹아 있는 상태로 배송 되었지요. 발송 다음날 도착 했는데도 말입니다. 떡 포장지에는 "냉동 된 제품이니 해동 후에는 다시 재 냉동 하지 말라고" 되어 있는데, 그건 식품 품질 유지와 안전상 그런 것이겠지요. 하지만 배송 과정에서 이미 다 녹아 버렸으니, 주문한 떡을 하루 이틀 안에 다 먹지 않는 한 다시 냉동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더구나 요즘 같이 더운 여름엔 피할 수 없는 일이겠지요. 그래서 부탁 드립니다. 공장에서 직접 판매를 재개 할 수는 없는지요? 택배로 받기를 원하거나, 받을 수 밖에 없는 고객분들 말고 떡의 상태를 우려하거나 가까운 곳에 살아 공장에서 직접 구매하기를 원하는 저와 같은 고객이 소수라도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런 고객들을 위해 공장에서 직접 판매를 할 수는 없는지요? 거창하게 매장에 진열하거나 하길 원하는 게 아닙니다. 온라인 결재 시 직접 수령 가능한 선택지를 넣거나, 직접 찾아오는 고객에게 온라인 구매 후 수령할 수 있는, 또는 현장 결재 등을 가능하게 하면 그리 어렵지 않으리라 생각 됩니다. 코로나 시기 전에는 판매 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안 해본 것도 아니라면 다시 재개 하는 게 그리 어려운 일인지요? 저는 소량 구매하는 일반 고객입니다. 그저 저도 사 먹고, 주변 분들에 맛있다고 먹어 보라고 보내주는 최소 구매 단위 고객일 뿐이지만 소수 고객의 다양한 어떠한 요구도 기업에게는 그게 출발점이고 그래서 매우 중요한 것이 아닌지요? 떡의 특성 상 공장에서 직접 구매하고 싶은 고객이 과연 저만 있을까요? 저와 같은 고객으로 말미암아 재개된 공장 판매가 어떤 나비효과를 가져 올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지요. 부디 공장 판매 재개 부탁 드립니다. 공장 판매 안돼서 별점 하나 뺐습니다.
2026.08.02